봄에 가기 좋은 서울 명소 TOP 10

2025. 2. 11. 23:54국내여행/서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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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기 좋은 서울 명소 TOP 10
개화한 벚꽃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서울 곳곳이 화사한 벚꽃과 봄꽃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벚꽃길부터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공원까지 다양한 명소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봄,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봄꽃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매년 봄 영등포구가 주최하는 여의도 봄꽃 축제이다.
대략 4월경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한강 변을 따라 1.7km 길게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국회 의사당 뒷길을 따라 아름다운 벚꽃의 풍경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봄 축제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 맞추어, 대한민국 국회에서 별도의 '국회 벚꽃축제'도 개최된다.

 

2. 석촌호수 공원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심 속 호수 공원이다.

롯데월드 옆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봄철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우수한 경관을 알리기 위해 ‘서울 우수 경관 조망 명소 50선’을 선정했으며, 석촌호수의 ‘포토 아일랜드’도 그중 하나다.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벚꽃과 함께 서울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석촌호수공원 방문을 추천한다.

 

 

3. 경복궁 & 북촌 한옥마을

서울에서 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을 추천한다. 경복궁은 웅장한 궁궐과 벚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통적인 한국의 멋과 봄날의 설렘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을 꼭 방문해 보자! 궁궐에서 벗어나 북촌 한옥마을로 이동하면 전통 한옥이 늘어선 감성적인 골목길을 만날 수 있다. 봄 햇살 아래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은 사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 된다. 골목 곳곳에 아기자기한 전통찻집과 카페도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4. 서울숲 공원

서울숲은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는 도심 속 자연공원으로,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 개나리 등 화사한 봄꽃이 가득하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구경을 할 수 있으며, 한강과 연결된 산책로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넓은 잔디밭과 메타세쿼이아길이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다. 특히,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아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5. 남산공원 & 남산 N서울타워

남산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순환로를 따라 벚꽃과 개나리를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에 올라가면 서울의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남산타워 앞 사랑의 자물쇠 명소는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데이트 장소이다. 공원 곳곳에는 전망 좋은 벤치가 많아 천천히 걸으며 따스한 햇살을 흠뻑 느끼며 벚꽃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6. 창덕궁 후원 (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후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궁궐 정원이다. 벚꽃이 피는 봄날에는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단, 사전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므로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후원 곳곳에 자리한 연못과 정자는 조선 시대 왕실의 고요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7. 서울 어린이대공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동물원까지 갖춘 공원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아이들과 함께 벚꽃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입장료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곳곳에 넓은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하며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8. 한강공원 (반포, 뚝섬, 망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 공원들도 봄이 되면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명소로 변신한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에서는 ‘달빛 무지개 분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밤 벚꽃을 즐기기에 좋다.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따라 달리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저녁이 되면 한강 너머로 지는 노을과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바람이 차가우니 외투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9. 서울대학교 관악산 벚꽃길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벚꽃길은 정문에서 교내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 걷기만 해도 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대학 캠퍼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벚꽃길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에서는 아름다운 교정을 걸으며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10. 국립현충원 벚꽃길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이 유명하며,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숨은 벚꽃 명소를 찾는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길 위에 분홍빛 꽃잎이 수놓아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서울 곳곳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들은 벚꽃과 함께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가까운 명소에서 꽃길을 걷고, 사진도 남기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해 보세요. 여

다가올 올봄 따뜻한 햇살과 함께 서울의 벚꽃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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